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획죄어천 무소도야(獲罪於天 無所禱也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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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부강 댓글 0건 조회 3,534회 작성일 14-03-28 13:3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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획죄어천 무소도야(獲罪於天 無所禱也)


o 공자는 현실적인 인물이었다.

정도를 걸으며 현실에 발을 붙이고 고뇌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실용주의 사고를 가졌다.

 그래서 공자가 말하지 않는 네 가지가 바로 괴력난신(怪力亂神)이다.

괴상한 일(怪), 무력을 사용하는 일(力), 덕을 어지럽히는 일(亂), 알 수 없는 귀신(神)에 대한 일은 언급을 회피했다.

- 특히 귀신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.

제자 자로가 귀신을 섬기는 것에 대해 묻자 “사람도 제대로 섬기지 못하는데 어찌 귀신을 섬길 수 있겠는가?”라고 대답했다.

- 다시 죽음에 대해 물었을 때 “살아 있는 것도 잘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 수 있겠는가?”라고 답했을 정도다.

 



o 공자의 75대 직계자손인 공건(孔健) 선생은 그의 저서 『일본 속의 신논어학』에서 “유교는 종교가 아니다. 끊임없이 공자를 교주화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유교는 학문체계이다. 따라서 공자는 위대한 사상가이며 교육자였다”고 말한다.

- 그렇지만 공자는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믿었다.

 

획죄어천 무소도야(獲罪於天 無所禱也)

하늘에 죄를 지으면 기도할 곳이 없다.

 



o 공자는 하늘에 죄를 짓지 말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.

 하늘은 인간의 모든 행위와 죄를 티끌 하나까지라도 꿰뚫어보고 있으므로 하늘은 경외와 두려움의 대상이다.

- 공자는 하늘의 뜻에 순종하는 순리의 삶이 아름답다고 말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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